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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증후군과 예방법 10가지
등록일
2003-07-14
조회
6714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되면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시민들이 열기를 식히려고 공원이나 물가로 삼삼오오 모여든다. 열대야는 밤인데도 기온이 섭씨 25도 이상일 때를 뜻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장마 후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발달해 야간 복사냉각 효과가 감소하면서 나타난다. 열대야 증후군으로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잠을 잔 것 같지 않게 몰려오는 피로감, 짜증, 무기력, 두통, 소화불량 증세 등을 꼽을 수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 자는 동안 몸 속 온도조절 중추가 활성화돼 중추신경계가 흥분하게 되며 자꾸 뒤척이다 보면 꿈을 꾸면서 깊은 수면에 빠지는 렘(REM)수면시간이 줄어들어 열대야 증후군이 나타난다 때문에 밤잠을 설쳤다고 낮잠을 자면 생체리듬이 깨져 불면의 악순환이 이어지게 된다.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는 커피나 홍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피하고 잠자리에 누운지 15분이 지나도 잠들지 않으면 일어나 몸을 식힌 후 다시 잠을 청하도록 해야한다. 다음은 열대야 중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이다. ▲낮잠을 오래 자지 않는다 ▲저녁에 수박 등 수분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다 ▲커피와 홍차 등 카페인 함유 음료을 멀리한다 ▲밤에 찬물 샤워를 하지 않는다 ▲공포영화를 보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지 않는다 ▲억지로 잠을 청하지 않는다 ▲늦은 시간 과다한 운동을 피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음식을 먹지 않는다 ▲술을 마시지 않는다. ▲냉방기를 밤새 켜두지 않는다. 문의전화 820-1505 안동병원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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