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장애인 합동결혼식 개최
아름다운 선남선녀 10쌍탄생, 안동병원 나눔봉사단 공동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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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과 사)경북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한 제16회 경상북도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열어 10쌍의 아름다운 부부가 탄생했다. 10월11일 안동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신랑신부 가족 및 친지, 축하객, 자원봉사자 등 5백여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부부의 행복한 출발을 함께했으며, 하객의 축하속에 신혼부부들은 3박 4일간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과 경북 장애인재활협회는 2007년부터 맞선대회와 합동결혼식을 공동주최해왔으며 그동안 50여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올해 봄에는 안동병원 컨벤션홀과 게스트룸에서 1박2일간 장애인 선남선녀의 맞선대회를 개최했으며 이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부부를 비롯해 다양한 커플이 이번 결혼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