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탈출’ 제15회 경상북도 장애인 합동결혼식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 경북장애인 재활협회 주최, 아름다운 10쌍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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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과 경북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한 제15회 경상북도 장애인 합동결혼식이 10월5일 안동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결혼식에는 신랑신부 가족 및 친지, 축하객,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부부의 행복한 출발을 함께했으며, 하객의 축하속에 신혼부부들은 3박 4일간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안동병원 나눔 365봉사단 권부옥 단장은 “올해 4월 장애인 맞선프로그램에서 120명의 선남선녀 가운데 10쌍이 부부의 인연으로 결실을 맺어 기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 고 밝혔다.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은 2007년부터 맞선대회와 합동결혼식을 공동주최해 그동안 40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올해의 경우 4월 17일부터 안동병원 컨벤션홀과 게스트룸에서 1박2일간 ‘도전! 솔로탈출’ 을 주제로 맞선대회를 개최했으며, 이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10쌍이 이번 합동결혼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