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안동병원 개원 1주년 기념 음악회

국악한마당, 음식나눔, 사랑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

---

용상안동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환자및 보호자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7월 27일 개최된 음악회는 안동국악단 초청공연과 댄스공연, 음식나눔, 사랑나눔 등 다채롭게 진행. 식전행사인 사랑나눔에는 병상에서 생일을 맞은 환자들을 초대해 병원직원들이 생일파티와 축하공연, 건강을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열렸다. 이 행사는 생일을 맞이한 환자를 매월 한차례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가족 같은 정을 나누고 느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안동국악단을 초청해 전통춤, 음악, 섹스폰, 노래경연 등 다양하고 즐거운 공연행사를 가졌으며 입원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2백여명이 참석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에 이어 열린 음식나눔은 병원 1층에 마련된 연회장에서 환자와 의료진, 임직원이 함께 떡, 과일을 먹으며 의료인과 환자가 아니라 부모와 자식 같은 가족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용상안동병원은 작년 7월 개원한 노인전문병원으로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한방과, 정신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9명의 전문의, 약사, 심리상담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8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5백50여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만성중증환자 및 마비환자 집중치료센터, 재활전문센터, 인공신장센터, 의료사회사업센터, 평생학 습센터 등 다양한 치료 및 교양 전문센터 를 운영하고 있다. 안동병원과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와 24시간 협진체계를 구축해 환자의 응급상황 또는 급성질환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환 치료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