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사회사업단, 경북장애인재활협회 주최

올해 봄날의 작은 인연이 풍성한 가을 결실을 맺어 10쌍의 아름다운 연인이 화촉을 밝혔다.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과 경북장애인재활협회가 개최한 13회 경상북도 장애인 맞선대회에서 인연을 맺은 10쌍의 연인들이 10월 7일 12시 안동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신랑신부 가족 및 친지, 축하객,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행복한 부부의 출발을 함께했다. 신혼부부들은 안동지역 자동차 봉사동아리 도움으로 공항으로 이동 후 3박 4일간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안동병원 사회사업단 권부옥 단장은 “올해 4월 장애인 맞선프로그램에서 100명의 선남선녀 가운데 20명이 부부의 인연으로 결실을 맺어 기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 고 밝혔다.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은 경북장애인 재활협회(회장 장하숙)과 함께 올해 4월 19일부터 1박2일간 장애인 맞선대회를 개최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전국 장애인 봉사 대축제에서 동상을 수상, 경북의 자원봉사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입상했다. 하단에 합동결혼식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결혼식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