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사회사업단 발족,‘희망쌀통 365캠페인’
봉사단원 - 100가구 결연, 쌀, 생필품 등 지속적 지원활동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대규모 봉사단체를 공식 발족하고 10일 오후 3시 발대식을 가졌다.
안동병원은 그동안 부서별, 모임별, 봉사단별로 시행해온 의료봉사활동, 독거노인 후원, 소년소녀가장 지원사업, 소외이웃 방문봉사 등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안동병원 사회사업단(단장 권부옥 상임이사)을 8월 10일 발족했다.
발대식에는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원, YWCA자원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8월10일 오후 3시 안동병원 13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의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10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자원봉사단을 설립하고 첫번째 사업으로 ‘꿈의 쌀통 나눔 365 캠페인’을 실천한다.
‘꿈의 쌀통 나눔 365 캠페인’은 지역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가구를 대상으로 1년동안 지속적으로 쌀과 생필품 등 사랑과 정성을 나누고 후원하는 사업.
사업단은 지역내 소년소녀 가장 및 결식아동, 독거노인가정, 차상위 가정 등 100가구 선정을 마무리 했다. 100가구는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이 후원활동을 펼쳐온 독거노인 30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및 결식아동 35가정, 차상위 가정 35명을 추가했으며 1년간 쌀, 부식 등 필요물품을 지원한다.
100가구에 1년간 지원하는 쌀, 부식, 생필품 등은 안동병원 새병원 및 암센터 그랜드 오픈에 참여한 사랑의 쌀 나누기 정성과 안동병원 출연기금을 보태 운영한다.
한편, 이날 서후초등학교 육상유망주인 하재랑, 하재은 자매에 대한 후원결연을 맺었다.
이들자매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소년체전 및 전국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면서 금메달을 수상하는등 모범을 보이고 있어 이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주기위해 안동의료재단에서는 재활의학과전문의를 선임하여 이들의 주치의 지정하였으며 체력보강을 위한 한방전문의의 분기별로 체력보강처방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또 이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원과 특별결연을 통해 지속적 지원활동을 펼친다.
안동병원 사회사업단 발족과 희망 가득한 ‘꿈의 쌀통 나눔 365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모범사례로 확산되어 사회적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봉사단원을 자발적 참여가 사회저변으로 확대되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로 뿌리를 내리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