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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이달의 칼럼
한방재활요양병원, 환자놀이프로그램 인기
등록일
2007-08-02
조회
7935

'병원에서 놀아요 !'
한방재활요양병원 환자대상 놀이프로그램 인기



안동병원 한방재활요양병원이 환자대상 놀이프로그램을 개발, 7월28일부터 시작했다. 놀이프로그램은 병원 입원환자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 즐거운 체험을 겪게하여 장기간 재활치료에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환자 스스로 적극적으로 재활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도움을 주는 취지에서 개발했다. 또한 장기치료가 많은 재활요양병원에서 입원병동은 치료공간이면서 생활공간 역할을 수행하기에 이번 놀이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상호간, 환자와 의료진 및 직원들의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놀이프로그램은 안동병원 한방재활요양병원에서 매주 토요일 11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며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팀별로 나눠 게임식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고리던지기, 게이트볼, 풍선놀이, 미술놀이, 메이크업, 텃밭가꾸기, 종교교실 등 다양하다. 안동병원 한방재활요양병원 강석정 과장(재활의학과 전문의) "게임은 순간적으로 즐거움 뿐만 아니라 긴장감과 승부욕을 유발해 환자들의 육제적, 정신적 단련을 통해 사회복귀에 대한 집념을 유발을 기대할 수 있어 치료에 도움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별로 보면 고리던지기 게임의 경우 환자의 집중력 향상, 소근육발달, 순발력 증대효과가 기대되며 팀별게임인 게이트볼은 협동심과 인지역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집단게임은 풍선놀이와 미술놀이는 순발력을 키워 안전사고 예정에 기여할 수 있고 에너지 소모량 증가로 건강증진과 치매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 텃밭을 개간하여 농촌지역출신 환자들에게 분양, 관리토록 하는 원예프로그램은 정신건강향상과 편마비 환자의 운동기능향상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가족간의 갈등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병원 한방재활요양병원은 치매, 중풍, 사고후유장애 등 장기적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이 많아 병원 본연의 기능인 치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통해 생활치료 기능을 충족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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