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병원, 7월 2일부터 새병원에서 진료개시
동관 1층 여성병원(산부인과, 소아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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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성병원이 7월 2일부터 수상동 새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안동여성병원은 수상동 새병원 동관 1층에 새롭게 개원, 고품격 시설을 갖춘 산부인과, 소아과 외래로 구성했다. 내부인테리어 및 환경을 차별한 고품격 여성병원은 용상동 여성병원의 의료진과 스텝이 옮겨오며, 편의시설 및 외래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입원병동은 새병원 6층과 7층에 오픈하고, 신생아실, 분만실은 3층에 위치, 7월 3일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특히 분만실, 신생아실은 전층이 클린시스템으로 항온, 항습, 무균시스템 가동으로 외부감염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했다. 소아병동은 소아환자의 심리적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칼라테라피형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각 병실마다 벽지이미지 및 칼라를 다르게 하고 복도 등에도 호기심을 유발하는 장식을 설치했다. 산과 및 부인과 병동도 마찬가지로 병실마다 벽지이미지 및 칼라를 다양하게 적용했으며, 산후전문병동에는 황토 찜질방을 설치하는 등 분만과 여성 질환의 특성에 맞는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한편, 용상동 여성병원은 일정기간 용도변경작업을 거친 후 재활전문병원으로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