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코로나 재택치료 단기,외래진료센터 운영

재택치료 중 증상악화, 기저질환 등 진료 필요한 경우  예약 진료

 

안동병원이 코로나19 재택치료 단기·외래진료센터로 지정받아 3월1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단기외래진료센터는 코로나19 재택치료 중 증상 악화, 고령, 기저질환 등으로 진료가 필요한 경우 대면진료를 시행하며 필요시 혈액검사, X선 검사, 심전도검사를 비롯해 처방, 투약 등 적절한 외래진료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재택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안동병원 단기외래센터는 야외에 설치해 일반 환자와 진료구역을 분리해 감염예방 진료환경을 구축했다.

진료는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모든환자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진료예약은 확진자 보인 또는 가족이 직접 전화(054-840-0462,0464)로 예약할 수 있다.

 

예약환자는 개인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원칙이며, 운전이 어려울 경우 자치단체의 방역차량 또는 방역택시, 민간위탁구급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안동병원은 코로나환자의 건강관리와 치료를 위해 재택의료, 단기외래진료센터, 격리병동, 응급음압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호흡기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호흡기전담클리닉,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의 신속한 진단을 위해 PCR검사, 신속PCR(유전자증폭)검사,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