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안동시와 정신건강증진센터 위탁운영 협약

지역주민 정신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안동병원이 안동시와 정신건강증진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12월22일 안동시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강보영 안동병원이사장, 권영세 안동시장, 우병탁 정신건강증진센터장(용상안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승희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증진을 통한 안전한 그린벨트 조성'을 다짐했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활동으로 유병률을 감소시키고, 적절한 치료와 재활활동을 지원해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사회 경제적 비용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노력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2009년부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위탁운영을 통해 중증정신질환 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신건강 증진 교육 및 홍보사업, 정신보건환경조성사업, 아동과 청소년 정신보건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2017년까지 위탁운영을 통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포괄적인 정신보건체계를 개발, 구축하고 지역사회를 보다 지지적이고 치료적인 환경으로 변화시켜 정신질환자의 조기사회복귀를 도와주고 만성화를 예방하며, 각종 사회자원을 이용하여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재가만성정신질환자를 발굴하여 조기치료를 유도하여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